●강의명: 서로 이해하기
●강의날: 2006년 9월 30일 토요일
●강의자: 이태영님
●녹음시간: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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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이해하기

               

1. 외부를 받아들이는 입장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것(동의하지 않는 사람이나 장소나 사물)이 있으면, 축복하기보다는 판단 내리기에 급급하고, 뭔가를 잘못됐다거나 나쁘다거나 충분치 않다고 규정하는 데 급급하거나 나아가 그것을 공격하고 파괴하려 한다.


이해하지 못하는 뭔가가 분명히 존재한다.

이해하는 것은 옳게 여겨진다.

옳다 자체가 자신이 동의하는 어떤 것을 가리킬 때  쓰는 용어.

놓친 것은 처음에는 틀린 것으로 보일 것이다.

이렇게 하는 건 반쪽 우주를 창조하는 것이기에. 그래서 다른 반을 거부하며 내칠 때  자신의 반조차 이해할 수 없게 된다.


여기서 앞으로 나가는 단 하나의 방법은 자신에게, 내가 틀렸다고 생각한 모든 것이 사실은 옳다면 어떻게 되는가? 라고 물어보는 것이다. 위대한 과학자들은 누구나 이 방법을 잘 알고 있다. 하는 일이 순조롭지 않을 때 과학자는 기왕의 모든 가설들을 제쳐두고 새로 시작한다. 모든 위대한 발견들은 틀렸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의지와 능력에서 비롯되었다. 여기서 필요한 건 바로 그런 의지와 능력이다.


너는 내가 보내는 모든 생각을 너 자신의 체험과, 너 자신의 진실과, 너 자신의 이해와,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이 되고자 하는지」에 대한 너 자신의 판단과 선택과 선언이라는 여과장치를 통해서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알아두어라. 이외에 네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다른 방식, 네가 받게 되어 있는 다른 방식은 없다.



2. 영혼의 목적

그 영혼이 무엇을 하려는지 모른다. 그것의 진행과정을 이해하지 못하며, 그것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모른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과 모든 조건을 축복하고 그것들에 감사하라. 신이 창조한 것들의 완벽성을 인정하고 그 창조물들에 믿음을 보여라. 신의 세계에서는 어떤 것도 우연히 일어나지 않으며, 우연의 일치 같은 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마구잡이식 선택이나. 운명이라 부르는 것들 역시 그 세계를 희롱할 수도 없다.

 인간 영혼의 목표는 그 모든 것을 체험하는 것이다. 그 모든 것이 될 수 있도록.



3. 관계

서로를 성스러운 여행길에서 만난 성스러운 영혼들로 보지 않을 때, 모든 관계 뒤에 놓인 목적, 즉 의미를 볼 수 없다.

영혼은 진화라는 목적을 위해 몸에 깃들고 몸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자신이 어떤 존재가 될지 결정하기 위해서 모든 관계를 활용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자신을 창조하는 즐거움이고, 자신을 인식하는 즐거움이며, 자신이 되고자 하는 바를 의식하면서 일구어 가는 즐거움이다.

관계 속에서 성장하느냐 여부는 영혼에게 달린 일이지만, 그것 자체가 위대한 깨달음이요 위대한 기억이다. 이것을 기억해낼 때까지, 나아가 관계를 자기 창조의 도구로 활용하는 법을 기억해낼 때까지, 지금 수준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다. 지금의 이해수준, 지금의 의지수준, 지금의 기억수준에서.

관계란 항상 힘겨운 과제이기 마련이다. 관계는 늘 자신의 고귀한 측면들과 숭고한 전망들과, 그리고 자신에 대한 훨씬 더 장대한 시각들을 창조하고, 표현하고, 체험할 것을 요구한다. 관계에서보다 더 즉각적이고, 더 강력하고, 더 완벽하게 이일을 해낼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사실 관계가 없다면 전혀 그렇게 할 수 없다.

우주에서 존재할 수 있는 것까지도 오직 다른 사람과 다른 장소들과 다른 사건들과의 관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직관은 체험들 하나하나와 인간의 모든 만남, 특히 개별적인 인간관계들을 축복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너희는 그것들을 가장 고귀한 건설로 보게 될 것이기에. 너희는 그것들을 「참된 자신」을 건설하는 데 활용할 수 있고, 활용해야 하고, 또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기에.

그 건설은 장대한 창조물일 수도 있고, 또 순전히 우연히 이루어진 구성과 같은 것일 수도 있다. 그저 우연한 사건들의 결과로 빚어진 사람일 수도 있고, 내가 되려고 했고 하려고 했던 사건들의 결과에서 비롯된 사람일 수도 있다. 자기 창조가 의식하면서 이루어지는 건 후자의 경우이고, 자신이 실현되는 것도 두 번째 체험에서이다.



4.상호 이해의 방법

먼저 자신이 정확히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자신과 남들에게 솔직히 인정해야한다. 자신의 느낌을 존중하는 건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기에. 자신을 사랑하듯이 이웃들을 사랑해야 하지 않는가? 그런데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느낌들을 존중할 수 없다면 어떻게 남들의 느낌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겠는가? 남들과 상호작용 하는 모든 과정에서 제기되어야 할 첫 번째 질문은, “그것과의 관계에서 「나는 지금 어떤 존재이며」, 그리고 「어떤 존재가 되기를 원하는가?」”

고도로 진화한 존재들

· 충분히 관찰하고

· 진실되게 교류한다.

"도움되는 것"을 보고 "있는 그대로"를 말한다. 이것은 너희 행성의 삶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개선시켜줄, 또 하나의 작지만 심오한 변화다.

 그것은 그냥 기능의 문제, 무엇이 이로운가의 문제다.

고도로 진화된 존재들은 이미 오래 전에 "자각과 정직, 책임"을 더불어 살아가는 방식으로 삼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