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이 2권 7장 p129에서


◐ 번역 원문 :

수치로 다루지 마라― 이건 너무나 분명한 사실이다. 또한 죄로도, 두려움으로도 다루지 마라.

수치는 미덕이 아니고, 죄는 선(善)이 아니며, 두려움은 존중이 아니기에.

그리고 욕망은 열정이 아니니 욕망으로도 다루지 말고, 포기는 자유가 아니니 포기로 다루지 말며, 공격성은 간절함이 아니니 공격성으로 다루지 마라.


◐ 영어 원문 :

Not with shame, that's for sure. And not with guilt, and not with fear.

For shame is not virtue, and guilt is not goodness, and fear is not honor.

And not with lust, for lust is not passion; and not with abandon, for abandon is not freedom; and not with aggressiveness, for aggressiveness is not eagerness.


◐ 다시 번역 :

(섹스 체험에 대한) 부끄러움으로 여기지 마라.― 이건 틀림없다. 또한 죄의식을 갖지 말며, 두려움을 갖지 마라.

(섹스 체험에 대한) 부끄러움은 (자신의) 장점이 아니고, 죄의식은 (자신의) 선(善)함이 아니며, 두려움은 자기 존중이 아니기에.

그리고 욕망은 열정이 아니니 욕망(과 함께)하지 말고, 포기는 자유가 아니니 포기(와 함께)하지 말며, 공격성은 열망이 아니니 공격(성과 함께)하지 마라.


◐ 설명

전후 맥락을 이으면. 성행위라는 육체적 체험에 관련한 닐의 질문에..

섹스 체험을 부끄러워서 숨기지 말고(특히 수치심으로), 죄의식도 갖지 말며, 두려워도 하지 마라.

섹스에 대한 이중감정 즉, 섹스를 부끄러움, 창피함, 더러움, 수치로 여기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섹스를 즐기고 오르가즘도 느끼고 싶은데...

섹스에 대한 욕망조차 숨기는 것이 미덕이라 여기고 싶고 나아가 그 이중감정조차도 수치스러운 것으로 여기지만, 그것은 열정을 숨기는 것이지 미덕 즉 겸손이 아니다.

세속적인 섹스 행위를 하는 것(섹스를 많이 했다는 사실을 포함하여)은 신의 뜻에 합당하지 않다고 여겨서 섹스를 잘못된 행위라며 죄의식을 가짐으로써 섹스를 포기하는 자신이 선하다고 내세우거나 여기는 것은 단지 자유롭지 않은 것이지 선이 아니다.

섹스를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하고 싶으나 섹스의 과정이나 그에 따르는 귀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목적으로 섹스의 열망을 포기하고서 합리화는 것은 두려움이지 자기 존중이 아니란 것이지요.

그러니 욕망은 열정이 아니니 욕망으로만 섹스하지 말고, 포기는 자유가 아니니 과감히 섹스하는 것을 포기하지 말며, 공격성은 열망이 아니니 섹스시 자기 욕구만 분출하는 공격적인 섹스를 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사실을 인정하고, 나아가 조절되지 않는 감정을 다른 차원으로 변환하라고 권유하고 있군요.

◐ 요약을 하면

섹스 체험을  부끄러움으로 여기지 않아서, 자신의 욕망을 인정하는 솔직한 존재가 되면 오히려 열정적인 존재가 될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섹스 체험을 죄의식으로 자포자기하는 것보다는 발가벗어서 자신이 용기로서 자유로운 존재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섹스 체험을 두려워하여 공격적으로 섹스하려 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열망을 존중하는 자신감의 존재로,.


다르게 선택하는 방향 전환 방식으로 긍정화하라고..

섹스를 우리 모두 하나란 체험을 하는 기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