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Mind의 번역이 맥락에 따라서 ‘마음’, ‘정신’, ‘생각’, ‘의견’, ‘주의’, ‘집중’, ‘사고’, ‘고려’, ‘희상’등으로 번역이 가능하군요..

이번에는 신나이 2권 P167 ~ P170에서의 Mind'정신'의 일부를 '사색'으로 바꾸어 문장을 재정리 해보았습니다.


너희는 삼중의 존재다. 대다수 사람들은 자신을 육체로서 체험한다. 30세가 넘으면 사색(思索)mind조차도 잊혀 진다. 아무도 더 이상 책을 읽지 않으며, 아무도 더 이상 글을 쓰지 않는다. 아무도 가르치지 않고, 아무도 배우지 않는다. 사색은 잊혀지고, 자양분은 공급되지 않는다. 그것은 커지지 않는다. 새로운 투입은 없고, 요구되는 산출은 최소한으로 그친다. 사색은 부양되지 못하고, 깨어나지 못한다. 그것은 가라앉고 둔해진다. 너희는 사색(思索)하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온갖 걸 다한다. 텔레비전, 영화, 선정적인 싸구려 책자들, 무슨 일을 하든 생각하지 마라! 생각하지는 마라!

그래서 대다수 사람들은 육체 수준에서 삶을 산다. 몸에 양분을 주고, 몸에 옷을 입히고, 몸에 ‘물자’를 댄다. 대다수 사람들이 몇 년이 가도 좋은 책― 그들이 뭔가 배울게 있는 책이란 뜻이다― 한 권을 읽지 않는다. 하지만 그 주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라면 달달 외울 수 있다. 여기에는 뭔가 놀랄 만큼 슬픈 것이 있다.


진실은 대다수 사람들은 생각하길 원치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힘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는 지도자를 뽑고, 그런 정부를 지지하고, 그런 종교를 받아들인다.

“날 편하게 해줘. 뭘 해야 할지 말해달라고.”

이것이 대다수 사람들이 원하는 바다. 나는 어디에 앉아야 하지? 언제 일어서야 하지? 경례는 어떻게 해야 하지? 돈은 언제 내야 하지? 너는 내가 뭘 하길 원하지?

규칙은 뭐지? 내가 지켜야 할 경계선은 어디지? 나에게 말해 줘, 말해 달라고. 그렇게 할 테니 누가 그냥 말만 해줘!

그러고 나면 그들은 넌더리를 내며 환멸을 느낀다. 그들은 모든 규칙을 다 따랐고, 지시 받은 대로 행동했다. 그런데 뭐가 잘못되었던 거지? 그게 못쓰게 된 게 언제지? 그게 왜 떨어져나갔지?

그것은 너희가 지금껏 가진 창조 도구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창조 도구인 ‘생각’을 포기했던 순간에 떨어져나갔다.

이제 다시 네 사색(思索)과 친해질 때가 왔다. 사색과 벗이 되어라. 사색은 무척 외로워하고 있으니. 사색에 자양분을 주어라. 사색은 무척 굶주려 있으니.

너희 중 일부, 소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육체와 마음을 지닌 존재임을 이해한다. 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잘 대우해왔다. 하지만 마음과 사색하는 일을 존중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 능력의 십분의 일 이상으로 사색할 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너희의 사색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안다면, 너희는 사색의 경이로움과 권능과 함께 하길 결코 멈추지 않으리라.


이제 자신의 삶을 육체와 마음 사이에서 균형 잡게 만드는 사람들의 수를 소문자에 비유한다면, 자신을 육체와 마음과 영혼으로 이루어진 3중의 존재로 보는 사람의 수는 그야말로 극소문자이다.


그럼에도 너희는 삼중의 존재이다. 너희는 너희의 육체 이상이고, 마음을 가진 육체 이상이다.

너희는 자신의 영혼에 영양을 주고 있는가? 아니, 영혼이 있음을 눈치라도 채고 있는가? 너희는 그것을 치료하는가, 상처 주는가? 너희는 그것이 자라게 하는가, 시들게 하는가? 그것이 늘어나게 하는가, 줄어들게 하는가?

너희 영혼도 너희 마음만큼이나 외로워하는가? 아니면 훨씬 더 버림받고 있는가? 너희 영혼의 드러남을 마지막으로 느꼈던 때는 언제인가? 네가 마지막으로 기쁨에 넘쳐서 울던 때는? 시를 썼던 건? 음악을 만든 건? 비속에서 춤춘 건? 파이를 구운 건? 뭐든 그렸던 건? 부서진 걸 고친 건? 아기에게 뽀뽀한 건? 네 뺨에 고양이를 문지른 건? 언덕위로 소풍간 건? 홀딱 벗고 헤엄친 건? 동틀 때 걸어본 건? 하모니카를 불어본 건? 새벽까지 이야기를 나눠본 건? 해변에서 숲에서.... 몇 시간 동안 사랑을 나눠본 건? 자연을 벗한 건? 신을 찾아본 건?

홀로 조용히 앉아 네 존재의 가장 깊은 곳을 마지막으로 걸어본 건 또 언제였는가? 그리고 네가 네 영혼에게 안녕 하고 마지막으로 인사해본 건 언제였는가?

한 면만을 가진 창조물(creature)로 살 때, 너희는 돈과 섹스와 권력과 재산과 물질 자극과 만족과 안정과 명성과 소득 같은 육체의 문제들에만 깊이 빠질 것이다.

두 면을 가진 창조물(creature)로 살 때, 너희는 사귐과 창조성,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발상의 자극, 새로운 목표와 새로운 도전의 설정, 개인의 성장 같은 마음의 문제들을 포괄하는 관심 범위를 넓힐 것이다.

삼중의 존재(being)로 살 때, 너희는 마침내 자신과 균형을 취할 것이다. 이제 너희의 관심 중에는 영혼의 정체성과 삶의 목적, 신과의 관계, 진화하는 길, 영혼의 성장, 궁극의 운명 같은 영혼의 문제들이 포함될 것이다.

더 높은 의식 상태로 진화할수록, 너희는 자기 존재의 모든 측면을 충분히 실현해가게 된다.

하지만 진화가 자신의 일부 측면들만을 위하고 다른 측면들을 버린다는 뜻은 아니다. 그것은 단순히 초점을 넓힌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한 측면에만 거의 전적으로 몰두하는 데서 벗어나 모든 측면들에 진심에서 우러난 사랑과 이해를 보낸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