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이 - 오해오역
진리를 말하는 다섯 단계 - 자유에 이르는 5중의 길
가. 원문 : Conversation with God book 2, p.3~4
Start telling the truth now, and never stop.
- Begin by telling the truth to yourself about yourself.
- Then tell the truth to yourself about another.
- Then tell the truth about yourself to another.
- Then tell the truth about another to that other.
- Finally, tell the truth to everyone about everything.
These are the Five Levels of Truth Telling. This is the five-fold path to freedom. The truth shall set you free.
나. 번역 : 신과 나눈 이야기 2권, 16쪽
이제 진리를 말하기 시작하라. 그리고 결코 멈추지 마라.
- 먼저 자신에게 자신에 대한 진리를 말하는 것에서 시작하라.
- 그 다음엔 다른 사람에 대한 진리를 당신 자신에게 말하고,
- 그러고 나서는 다른 사람에게 당신 자신에 대한 진리를 말하라.
- 또 그 다음엔 다른 사람에게 그 사람 자신에 대한 진리를 말하고,
- 마지막으로 모든 이에게 모든 것에 대해 진리를 말하라.
이것이 '진리를 말하는 다섯 가지 단계'이다. 이것이 자유에 이르는 5중의 길이다. 그러면 진리가 당신을 자유케 할 것이다.
다. 재해석
- 자신에게 자신에 대한 진실을 말하기
- 자신에게 상대에 대한 진실을 말하기
- 상대에게(to another) 자신에 대한 진실(about yourself)을 말하기
- 다른 사람에게(to that other) 상대에 대한 진실(about another)을 말하기
- 모두에게 모든 것에 대한 진실(진리)을 말하기
라. 설명
'another' 는 관계 당사자, 즉 상대를 뜻하는 것이며, 네 번째 단계에서의 'that other' 는 'the other' 와 동일한 의미이며, 'that' 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고, 글을 쓸 때 문장에서 강조하기 위해 작가들이 변형하여 쓰기도 한답니다.
그러므로 'that other'는 'the other'의 의미로서, 'another'(상대)를 제외한 또 다른 사람 또는 사람들을 동시에 의미하는 것이 됩니다. 투명성이라는 전제를 잊지 않으셨다면, 자기 자신으로부터 외부로 점차 투명성을 확장해 가는 이미지를 쉽게 상상하실 수가 있으실 것입니다.
'truth' 는 진리와 진실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투명성을 전제로 한다면 완전히 드러나지 않고 숨겨져 있음을 의미하는 "진실"로 번역함이 적합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5단계에 이른다면 그것은 모든이에게 검증됨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보편타당한 "진리"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마. 실례
삶에 있어 지금의 내 모습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로 내 육신의 모습을 비추는 유리 거울이고, 둘째로 나의 내면을 비추는 관계당사자, 즉 상대라는 거울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역사라는 거울이라는 바로 그것들입니다.
이점은 많이들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것을 삶 속에 적용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임을, 제 자신이나 주변분들을 통해 여실히 보아 왔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특히 진리를 말하는 다섯 단계 과정은 "나의 내면을 비춰주는 거울이 상대임"에 대한 명백한 자각을 그 전제로 두고 있습니다. 물론 이 과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 해서, 상대가 바로 나를 비춰주는 거울임을 자각할 수도 있습니다. 한쪽이 한쪽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걸을 때에 왼발과 오른발이 번갈아 나아가듯이 자각과 실천이 바로 이런 관계에 놓여있습니다.
다시 한 번 "상대가 나를 비춰주는 거울"임을 되새기면서, 현실 적용 사례들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이런 얘기를 할 때면, 빠지지 않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간디님 입니다. 그 분의 일화 중에 사탕먹는 아이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http://jungsu19.egloos.com/569678 이곳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일화를 보면, 간디님은 나와 관계된 상대가 바로 "내 모습을 비춰주는 거울"임을 명백히 자각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러하니 그 자리에서 바로 상대의 잘못이나 허물을 꾸짖지 않고, 또는 상대를 고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진리를 말하는 첫 단계인 그 상황과 상대에 비추어 나의 진리를 나에게 말하는, 즉 그 사람과 상황이 나에게 의미하는 바를 찾고자 하셨던 것이지요. 내 영혼 뿐만 아니라, 상대 영혼이 나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 또한 신이 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전제에 동의가 된다면, 감히 어찌 내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을 남에게 강요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후에 상대 꼬마가 사탕을 먹는 그 심정에 대해서도, 과거 자신 또는 지금의 자기 모습을 비춰어 자신에게 충분히 말하는 단계, 즉 상대에 대한 깊은 자기 이해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랍니다. 상대를 통해 오히려 자신의 허물을 알고, 자신을 치유하고 변화는 것이지요. 그런 후에야 자신의 진실을 그 상대에게 부드럽게 유연하게 또한 일관성 있게 말할 때에 비로서 그것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간디님이 자신의 삶 속에서 실천했던 바이며, 또한 바로 그런 존재 상태로 머물러 있었던 것이지요. 아무리 상대를 속인다 하여도, 결국 자신을 속일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그래도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이 바로 사기꾼이라고 하니, 신과 자신의 영혼까지 속일 수는 없는 법이지요. 내 속셈을 모두 다 알고 있다면을 전제로 한다면, 음~ 불편해 하실 분이 많으시겠지만, 여하튼 영혼은 다 알고 있답니다. 이런 사실을 무시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진실이 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 선택은 바로 나에게 !!!
그 다음 한 걸음 더 나아가면, 내가 충분히 자각하게 된 상대방의 진실을 상대(another)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that other)에게도 충분히 말하는 단계를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특히 자기 소신과 용기가 다분히 요구됨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뿐만 아니라 앞의 세 단계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투명성의 실천은 자칫 유언비어나 상대에 대한 오해만을 퍼뜨려 왜곡의 존재가 될 수 밖에 없으므로, 이 과정 전체가 특히 우리에게 바라는 것은 신중함의 발현이라 여겨집니다.
관계는 기회라고 하였습니다. 바로 내가 될 기회, 상대를 "자신을 비춰주는 거울"로 명확히 인식하고, 진리를 말하는 다섯 단계를 의식적으로 행한다면, 내가 극히 싫어하는 어떤 존재라 하더라도, 그 관계는 오히려 내 삶에 기회로서 전환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삶으로 자기 스스로 재해석하는 것이며, 또한 더 나아가 그것을 기회로 삼아 내가 우선 변한다면 이것이 바로 삶을 재창조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바. 관련
1) 신과 나눈 이야기 2권, 312쪽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있지. 그래도 그렇게 하진 않겠지? 그래서 너희가 출발하도록 도와주는 공식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의 맨 처음으로 되돌아가서 「진리를 말하는 다섯 단계」를 다시 음미해 보라. 이 본보기를 마음에 담아두고, 그것을 실행하라. 날마다 진리(眞實)를 추구하고, 진리(眞實)를 말하며, 진리(眞實)에 따라 살아라. 너 자신과 네가 그 삶에 접촉하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이렇게 하라.
그런 다음 벗을 준비를 하라. 투명성을 맞을 준비를 하라.
2) 신과 나누는 우정, 537쪽
너희가 미처 신경 쓰지 못하길 그만둘 때, 너희는 완전히 솔직해진다. 정직은 두 번째 도구다. 정직이란 자신이 깨닫고 있는 게 무엇인지 먼저 자신에게 이야기하고, 그 다음에는 남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말한다.
정직은 너희가 나타내는stand for 것이다. 너희는 더 이상 상황이 엎드려 있게 하지 않고 뭔가를 나타내게 한다. 아마도 너희는 자신이 곳곳에서 엎드려 있길 그만둘 때까지는 뭔가를 나타낼 수 없다는 걸 눈치 챘을 것이다. 오로지 정직한 사람을 진실로 떳떳하다upstanding고 말하는 이유가 이것이다.[호연지기]
「신과 나눈 이야기」2권에서 나는 진리를 말하는 다섯 단계를 열거하고, 그 다섯 단계가 어떻게 전적인 가시성visibility혹은 소위 말하는 투명성을 삶에 가져올 수 있는지 설명했다. 이 두 단어는 서로 흥미 있는 병치관계를 이룬다. 전적으로 보이는 것은 완전히 투명한 것이다. 다시 말해 사람들은 네 전부를 곧이곧대로 볼 수 있다. 숨겨진 일정 같은 건 없다. 네가 좀 더 잘 보일수록, 너는 좀 더 투명해진다.
정직이란 도구를 꾸준히 사용해보라, 그러면 네 삶이 바뀌는 것을 보게 되리니. 대인관계에서 그것을 사용하고, 사업 활동에서 그것을 사용하며, 정치에서 그것을 사용하고, 학교에서 그것을 사용하라. 언제 어디서나 정직이란 도구를 사용하라.
자신이 한 일을 깨닫고, 그런 다음에는 그것에 정직해져라. 자신이 만들어 했음을 익히 알고 있는 결과들에 정직해지고, 그런 다음 그것들에 책임을 져라. 이것이 세번째 도구다. 이것은 위대한 성숙, 위대한 영적 성장의 표식이다.
진리와 진실을 구별을 한다면.....
여기서 truth 는 feeling 과 거의 비슷한 내용이라고 짐작하고 있읍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