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 #2

당신은 ‘사람 되기’이지 ‘인간 행위’가 아닙니다.

삶의 매 순간마다 당신의 몸은 무언가를 행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인해 무언가를 행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의도적으로 행해온 모든 이유는, 당신이 달성하고 싶은 어떤 존재 상태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행합니다. 그리고 그 상태를 달성하는 다른 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잠깐 이것을 생각해봅시다.

우리 몸은 먹는 활동을 통하여 영위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당신의 몸으로 하여금 먹게 합니다. : 당신이 그것을 ‘하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몸에 영양을 섭취하길 원했기에, 자신은 건강함이라고 하는 상태를 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잠을 자는 것은 휴식이라고 하는 상태로 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알다시피 위의 것과 같은 걸 추구하는 겁니다. 즉 건강함을...

우리는 편안함이라 불리는 상태로 되려고 앉습니다. 우리는 움직임이라고 불리는 더 효과적인 상태를 만들려 일어섭니다. 우리는 이해받음이라고 불리는 상태가 되려고 말을 합니다. 우리는 이해함이라고 불리는 상태가 되려고 경청을 합니다.

목록은 계속 할 수 있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항상 그것은 ‘하기’라 불리는 상태를 통해서 ‘되기’라 불리는 상태를 목적으로 합니다.

당신이 의도적으로 행하는 모든 원인은, 당신의 ‘존재’ 상태의 달성을 돕기 위한 데 있습니다.

다음 연습을 해보지요. 도표에서 최근에 당신이 몸적으로 행한 일의 목록을 만들어보고, 당신이 달성하고자하는 ‘존재됨’이 무엇인가를 표시해보도록 하세요.

우리가 당신을 위해 어떻게 기입하는지 보여주려고 목록을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행위 뒤에 숨은 동기들을, 당신이 정의내리고 명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훌륭한 연습입니다.

 

행하기 => 달성하고 싶은 존재 됨됨이

이 책을 읽음 => 지혜로움, 명료, 이해함
책을 씀        => 나눔, 연계, 발현하기
접시 닦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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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어떤 것을 행하려고 의도하지 않았지만 몸이 그것을 행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당신의 몸이 이럴 때 자동적으로 하고 있다고 하지, 의도적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몸의 자동적인 반응은 이미 도달되어 있었던 존재 됨됨이의 반영이거나 드러냄이지 존재 상태를 이루려고 하는 시도가 아닙니다.

당신이 웃을 때, 그것은 이미 도달되어 있는 존재 됨됨이, 즉 행복함, 즐거움― 또는 어떤 경우에는 흥분되어 있음에 따른 자동 반응입니다.

당신이 울 때, 그것은 이미 도달되어 있는 존재 됨됨이, 즉 슬픔, 비통함,― 또는 어떤 경우에는 행복함에 따른 자동 반응입니다.

당신의 심장 박동수가 급격히 늘어날 때, 그것은 이미 도달되어 있는 존재 됨됨이, 즉 흥분됨― 또는 어떤 경우에는 겁먹음에 따른 자동 반응입니다.

당신의 심장 박동이 줄어들어 느리고 안정적인 박동을 할 때, 그것은 이미 도달되어 있는 존재 됨됨이, 즉 평화로움, 고요함에 따른 자동 반응입니다.

이렇듯 몸의 자동적 행동 기능은 마음이 존재 상태를 반영할 때 사용되는 것이고, 몸의 의도적 행동 기능은 마음이 존재 상태를 달성하고자 할 때 사용한다는 것이 증명됩니다.

이 두 경우 중 하나는 몸을 움직이고, 몸에 신호를 내리며, 하고 있는 것을 행한다는 마음이고― 또 하나는 ‘행하기’이란 게 ‘존재됨’을 성취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여기는 마음가짐입니다.

만일 당신이 아직도 자동적 패러다임과 의도적 패러다임에 대해 명확하지 않다면 연기자에게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만일 연기자가 감독이 요구하는 대로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터득하지 못했다면, “크게 소리 내어 웃으세요!” 라든가 “그 라인에서 울기 시작하세요!”라고 들은 연기자에게는 악몽이 되겠지요...

그렇습니다. 명령에 따라 몸의 행위를 연출할 수 있는 소위 ‘기교파’ 배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더스틴 호프만, 알 파치노, 메릴 스트립, 안성기, 김혜자 같은 폭넓게 존경을 받는 ‘메소드’ 배우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연기를 보고 어쩐지 ‘현실’ 이상인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와 같이 연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존재자입니다.

이런 ‘메소드 연기’에서, 연기자는 대본에서 요구되고 있는 상황과 같은 감정적 반응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과거의 사건을 생각하거나, 어떤 때를 상기합니다. 이러한 지혜를 써서 연기자들의 마음은 몸을 속여 넘겨서 울거나 웃거나, 심지어 박장대소할 수 있게 합니다. 마음이 몸에게 신호를 보낼 때, 몸은 마음이 경험하고 있는 게 ‘현실’인지 혹은 단지 ‘기억’인지 구분을 못합니다. 몸에게는 둘 다 같습니다.

아름다운 여인, 근사한 남자나 열렬한 연애 시절을 기억해낼 때, 몸의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하거나, 심지어 몸이 저절로 확 땀이 나기 시작하는 것처럼 되기도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현재의 순간에는 아무것도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다만, 몸은 그것을 모릅니다. 몸은 처음 모험을 할 때같이 똑같은 신호를 두뇌로부터 정확하게 받습니다.

두려움도 마찬가지로 기억으로써 재창조될 수 있습니다. 마치 경험이 계속 반복되어 일어나듯이 정확하게 몸의 반응을 반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정리하자면 : 마음은 몸에게 두 가지 다른 이유 때문에 무언가를 하라고 명령합니다. 마음은 존재 상태(존재됨)를 성취하고자 어떤 일을 하라고 몸에게 명령할 수 있습니다.(이를 의도된 행위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마음은 이미 도달되어 있는 존재 상태를 드러내고자 어떤 것을 하라고 몸에게 명령할 수도 있습니다.(이를 자동 반응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당신은 항상 어떤 존재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몸은 항상 당신이 되고 있는 것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때로 그 드러냄을 포착하기가 아주 힘들 때도 있고, 때로는 아닐 때도 있지만, 드러냄은 결코 끝이 없습니다.

당신의 몸은
영혼이 존재하고 있는
존재 됨됨이의 생생한 드러남입니다,

이젠 2단계로 돌아가서, 당신에게 해주십사 요청하는 것은 당신의 삶의 목적을 드러내도록 요청되었을 때, 1단계에서 당신이 찾아냈던 선언문을 한번 살펴보는 것입니다. 선언문이 ‘존재됨’의 진술입니까? 아니면 ‘행하기’의 진술입니까?

만약 선언문이 ‘행하기’의 진술이라면, 2단계에서는 당신이 ‘존재됨’의 진술로 바꾸실 것을 요청합니다.

가이드로 원리 2의 도표를 사용하세요.

 당신에게 이런 일을 하도록 요청하는 이유는, 단지 당신의 행동이 존재의 자리에서 흘러나올 때, 그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추구하기보다는 오히려 (나는 ~~이다)선언이 당신으로 하여금 ‘빛을 가져오는 사람’이 되는 것에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대부분은 이런 ‘되기/하기’의 패러다임을 거꾸로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행위를 모두 가치 있게 할 존재 됨됨이(행복, 평화로움, 풍요로움, 깨달음... 등등 뭣이든)를 이 방식으로 언젠가 달성하기 위해 행하고, 행하고, 또 행하고, 그리고 바라면서 어디에나 돌아다닙니다.

이 모든 것에 대해 슬픈 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들의 방식대로 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런저런 또 이것저것을 행하면서 전 생애를 소비하고, 그리고 그들 모두가 ‘하고 또 행하’는 엄청나게 거대한 일 더미를 쌓아올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이 만일 2단계를 아직 마치지 않았다면 완성시키도록 하세요. 당신 삶의 목적에 대한 선언 중에서 어떤 행하기 진술문이라도 발견한다면 존재됨 진술문으로 바꾸도록 하세요.

그리고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세요.